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측이 오늘(22일) 오전 11시에 문영일 PD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한다.
22일 더 이스트라이트 이석철, 이승현 측 법무법인 남강 정지석 변호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날 오전 11시에 폭행 사건 당사자인 문영일 PD 등 관계자들을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소장은 이석철, 이승현의 법정대리인인 두 사람의 아버지가 직접 제출할 예정이며,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18일 한 매체는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데뷔 전부터 최근까지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김창환 회장과 문영일 피디에게 폭언·폭행을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은 정지석 변호사와 함께 19일 오전 서울시 중구 광화문 변호사회관 조영래홀에서는 폭행 논란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지난 4년간 문영일 PD로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해왔고,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이 이 사실을 알면서도 방조해왔다고 폭로했다.
이에 김창환 회장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지만 이석철, 이승현 측은 녹취록과 상처 사진을 증거로 내놓으면서 팽팽한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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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이석철 이승현 측 공식 입장 전문.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폭행 사건과 관련하여, 이석철, 이승현의 대리인 법무법인 남강(담당변호사 정지석)은 금일 11:00 서울지방경찰청 민원실에 가해자인 문영일 피디 등을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고소장은 고소인들의 법정대리인인 아버지가 직접 제출하며, 정지석 변호사가 동행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정지석 변호사 드림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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