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논의 중이다.
25일 KBS 드라마국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김새론이 내년 1월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출연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잘나가는 검사 조들호가 검찰 내부 비리를 고발해 나락으로 떨어진 후 의뢰인을 위해 사명을 다하는 꼴통 변호사로서 인생 2막을 여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새론은 극중 초임 검사 시절 조들호(박신양 분)과 함께 일했던 수사관의 딸 윤소미 역을 제안받았다. 어린 시절 자폐증의 여파로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는 윤소미는 조들호를 보면서 법조인에 대한 꿈을 키운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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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은 김새론이 성인으로서 연기에 임하는 첫 해인 만큼, 그의 성인 첫 작품이 ‘동네변호사 조들호2’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에는 현재 박신양과 고현정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최고의 이혼’ 후속인 ‘땐뽀걸즈’ 다음으로 편성될 예정으로, 내년 1월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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