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닥이 인테리어 비교견적 중개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집닥은 25일 ‘간편 안심 인테리어’를 슬로건으로 한 ‘집닥 2.0 프로젝트’ 선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건자재 속이기와 복잡한 공사 과정, 업체의 일방적 연락 두절 등 국내 인테리어 시장에 만연한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집닥의 의지가 담겨 있다.
집닥은 기존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전문 인력을 추가하고 공사 책임도 강화한다. 안심 집닥맨은 공사 현장을 상시 방문해 단계별로 상황을 체크하고 고객과 업체의 여러 사안을 조율하는 집닥만의 서비스로 평균 10년 이상의 전문가 위주로 인력을 보강하고 서울·경기와 타 지역 인프라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한다.
안심품질재시공은 공사 조건과 결과가 상이한 경우를 대비해 집닥이 책임지고 원하는 방향의 인테리어를 다시 시공해주는 제도다. 고객이 집닥에 공사 대금을 예치하고 단계별로 분할 지불하는 안심예치제는 고객의 입장에서는 공사비의 과도한 지출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업체 또한 대금 지불 지연으로 인한 잔금 회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안심 A/S는 공사 완료 후에도 하자보수를 3년간 지원받을 수 있는 제도다. 업계 최초로 파트너사가 제공하는 1년 A/S에 집닥에서 2년을 추가 지원한다. 인테리어 공사를 마친 고객을 대상으로 하자보수 보증서까지 발급해준다.
안심 1대1 전담제는 권역별로 배정된 고객서비스전담 매니저가 공사 의뢰부터 완료까지 전 과정을 집중 상담해 공사와 관련한 궁금증과 불안을 해소해준다. 이밖에 집닥은 고객 건의, 불만사항을 수시 모니터링하는 내부 CS역량을 강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연구, 관리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규모를 두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집닥2.0 프로젝트의 최대 목표는 고객에게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인테리어 관련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현재 1% 수준인 국내 온라인 인테리어 중개 사용자를 2020년 안에 최대 2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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