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제3회 UP창조오디션’에 참여할 도내 유망 스타트업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UP 창조오디션’은 우수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만남의 장을 조성, 온·오프라인 융합형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매출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번 창조오디션은 도가 주관하고 고벤처포럼, 와디즈, DSC인베스트먼트,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후원한 가운데 다음 달 2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창업 7년 이내 기업 중 투자자 설명(IR)을 준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도는 신청기업 중 1차 서류심사·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5개 팀 내외를 결선진출 팀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1차 심사기준은 기업평가, 구성원평가, 사업평가, 잠재력이며, 2차 기준은 사업계획, 기술성, 사업성, 파급효과 등이다. 이후 결선진출 팀들을 대상으로 PT기법, 투자유치 방안,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을 진행한 후 20일 열릴 최종 오디션에 참가시킬 방침이다.
최종 오디션결과 최우수 기업에는 1,0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지며, 본선진출 기업들은 크라우드펀딩 등록 수수료 50% 지원 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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