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가 11월 이달의 기업으로 전기·전자·자동차 플라스틱 부품 전문 제조기업인 아이엔티텍(대표 정진형)을 선정하고 시청 국기게양대에 사기를 게양 했다. 구미 국가4산업단지에 위치한 아이엔티텍은 지난 2000년에 설립돼 LG전자와 노틸러스 효성에 가전과 현금지급기(ATM) 부품을 공급하면서 성장해 왔다. 이후 꾸준한 투자를 통해 사출 2공장과 조립공장, 금형 사업부 등을 설립하면서 사출업계에서 유일하게 금형 설계와 제작, 사출 및 표면처리, 조립으로 이어지는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지난 2014년 산업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2016년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인증되면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구미=이현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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