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도청에서 블록체인 산업 육성 및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특위 위원 중 외국인은 21명이다. 브록피어스 비트코인 재단 대표를 비롯해 알렉시스 시르키아 가상화폐 리플 창시자, 조나단 코코머 아마존 창립 멤버 등 블록체인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가 다수 포함됐다. 공동위원장은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와 한성호 포스텍 블록체인 연구센터장이 맡았다. 특위는 앞으로 경북 블록체인 산업 육성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한 심의·자문, 신규 정책과제 발굴·기획 및 제안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안동=손성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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