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자유여행 플랫폼 민다(대표 김윤희)가 전세계 호텔예약 사이트인 아고다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인민박에서 호텔 예약까지 숙박 카테고리를 넓힌다고 밝혔다.
민다는 지난 10년간 업계 최고 수치인 전세계 170여개 도시, 1,300여개 한인민박을 서비스하며 관련 업계에서는 비교될 수 없는 독보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왔는데, 이번 아고다와의 제휴를 통해 엄선된 호텔들을 추가 함으로써 전세계 240개 도시, 10,000여개의 숙소예약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민다의 이번 숙소 카테고리의 확장은 지역별로 다른 카테고리의 숙박 형태를 선호하는 여행자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는 최근의 자유여행 트렌드와도 무관하지 않다. 민다는 지역별로 호텔 외에 리조트나 료칸이 선호되는 지역에서는 그에 맞는 숙박 카테고리를 확장하는 등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인기 도시와 숙소를 지역별로 엄선하여 제공함으로써 타 종합숙박 서비스들과는 차별점을 두었다.
민다 김윤희 대표는 “민다는 가장 많은 한인민박을 보유하고 있지만, 여전히 전세계적으로 한인민박 공급의 수는 그 수요의 크기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번 아고다와의 제휴는 한인민박이 부족하거나 없는 도시에서도 그와 비슷한 가성비 좋은 인기 호텔을 함께 예약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이곳 저곳 헤메지 않고도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일부터 12월 31일까지는 민다에서 호텔을 예약하는 회원 대상으로 민다의 투어&액티비티 서비스인 민다트립 2,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함께 선보인다.
민다는 숙박뿐만 아니라 전세계 80여개 도시, 2,000여개의 트립 예약서비스를 함께 제공하는 자유여행 플랫폼으로써 자유여행의 필수요소인 숙박과 트립을 한번에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점으로 자유여행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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