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시청률 내기를 걸었다.
1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의 주연 배우 유승호, 조보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조보아는 “오늘 드라마가 첫 방송하는데 저희가 스태프들끼리 시청률 내기를 했다. 승호 씨가 81.7%를 적었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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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유승호는 “첫 방송은 잘 되자는 의미로 제 생일인 8월 17일을 적었다”라고 해명했지만 김태균은 “그 시청률은 ‘모래시계’를 넘는 시청률이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반면 조보아는 현실적으로 “6%”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을 당한 후 인생이 꼬인 강복수가 어른이 돼 복수를 하겠다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지만, 복수는커녕 또다시 예기치 않게 사건에 휘말리는 ‘엉뚱하면서 따뜻한 감성 로맨스’이다. 오늘(10일) 밤 10시 첫 방송.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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