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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레시나, 송파구 결연 사업으로 7년째 다둥이 가족 지원





이태리 명품 유모차 잉글레시나 한국 판매법인 ㈜끄레델은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송파구와 맺은 1사 1다자녀 가정 결연사업을 7년째 이어오고 있다.

송파구 ‘1사 1다자녀가정 결연사업’은 송파구 내 연고를 둔 기업이 넷째 아이 이상을 둔 가정과 1대1 결연을 맺고, 기업이 다둥이 가정에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송파구의 대표적인 출산장려프로젝트이다. 송파구와 지역기업이 다자녀 가족의 고충을 함께 나누고 자녀 양육비와 교육비 지원을 통해 양육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자는 좋은 의미로 송파구와 민관이 함께 힘을 모은 것이다.

잉글레시나, 시크, 밴밧 등 다양한 유아용품을 판매하고 있는 끄레델은 결연 가정에 매달 10만원 상당의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이번이 일곱 번째이다. 끄레델은 첫 결연 때부터 모두 참여해 7년째 매달 다섯 가정에 양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송파구 다자녀 결연 행사에서 만난 다둥이 엄마 A씨는 "다자녀 가정에 대한 관심만으로도 마음이 너무 따뜻하다며 가족을 지지해주는 기업이 있기에 아이를 더 잘 키우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끄레델 박영배 대표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결연 사업을 매년 꾸준히 진행 해 오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서 다자녀를 둔 부모들의 육아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유아용품 기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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