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가 18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차체부품 전문 제조업체인 동신모텍과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생산시설 부산 이전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트위지 생산 공장이전-지역경제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를 창출 △부산시-원활한 판매 및 안정적 정착을 위해 행정·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 트위지는 스페인 바야돌리드 르노 공장에서 생산돼 완제품 수입으로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MOU를 계기로 동신모텍은 내년 9월부터 5년간 르노 삼성의 부산공장에서 새 라인을 만들어 트위지를 생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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