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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실적 선방에 주주환원 기대감-한국투자증권

한화(000880)가 실적 선방에 주주환원정책 기대감을 받고 있다.

18일 한국투자증권은 한화에 대해 견조한 실적 속에 주주환원정책의 변화를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2,000원을 유지했다.

윤태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화가 방산주 방산주 투자심리 약화, 신뢰도 하락, 케미칼·생명 주가 부진 등으로 신저가를 기록하며 혹독한 한 해를 보냈다”면서도 “연간 순이익은 6,829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70% 증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한화건설 턴어라운드로 한화의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 올해 한화건설의 영업이익은 2,872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1% 증가가 예상된다. 이라크 공사 정상화가 개선의 배경이라는 설명이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한화건설 올해 이라크 매출은 4,500억원, 내년 매출은 7,000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한화그룹의 주주친화정책 개선 기대감도 있다. 윤 연구원은 “최근 시장의 주주환원 강화 기조, 효성·현대중공업지주 등 타 기업을 고려하면 한화도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 DPS를 1,000원 수준으로 상향해도 여전히 배당성향은 13.6%, 배당수익률은 3.2%(보통주)에 불과해서 개선 여지가 상존한다는 점이 투자포인트”라고 진단했다.
/이경운기자 cloud@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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