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과 유인나가 출연해 화제를 모은 ‘진심이 닿다’의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2019년 tvN 첫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우주여신 위장취업 로맨스로 이동욱-유인나가 주연을 맡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11일 ‘진심이 닿다’ 측이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동욱(권정록 역), 유인나(오윤서/본명 오진심 역)의 상반된 표정에서 느껴지는 극명한 온도 차가 극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 속 이동욱. 유인나는 서로에게 등을 진 채 상반된 표정을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동욱은 한 손으로 종이를 사정없이 구겨 들고 눈을 부릅뜬 모습. 특히 이동욱의 옆에 새겨진 ‘여기 이대로 가만히 있어줄래요? 퇴근까지 제발?^^^’이라는 카피에서 ‘참을 인’을 무수히 새기는 듯한 그의 분노가 고스란히 느껴져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오는 2월 6일(수)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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