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생산하는 웰크론(065950)은 전 거래일 대비 26.62% 급등한 4,305원으로 마감했다. 다른 마스크 제조기업인 모나리자(012690) 역시 13.54% 올랐고 오공(045060)은 9.77%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공기청정기 제조·판매 기업인 대유위니아(071460)는 6.17%, 위닉스(044340)는 6.23% 각각 올랐고 공기청정기 필터 업체인 크린앤사이언스(045520)는 13.62% 상승했다.
다만 테마주의 특성상 미세먼지 이슈가 잠잠해지면 상승했던 주가가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또한 미세먼지 관련 사업 비중이 크지 않은 기업은 실적 개선 등의 수혜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달 20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치솟기 시작한 후 이달 3일까지 열흘 넘게 초미세먼지가 고농도를 기록하고 있다. 이 기간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이하로 내려간 날은 지난달 26일 단 하루뿐이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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