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매체는 변해도 기사는 살아있다.'

'서울경제와 함께 하는 1일기자체험'

24일 동구여중 학생 22명 본지 방문

조별로 취재하고 기사쓴 후 편집까지

‘궁금한 점 질문하세요.’(사진 위)기자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을 무엇이든 물어보는 시간. 24일 동구여중 학생들이 서울경제신문을 찾아와 ‘1일기자체험’에 참가해 질문을 하고 있다. ‘리드를 뭘로 할까?’(사진 아래) 동구여중 학생들이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취재하고 돌아와 조별로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사진=백상경제연구원




“요즈음 인터넷이 발전하면서 자극적인 기사로 대중을 현혹하기도 하는데, 이를 막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그동안 쓴 기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무엇입니까?”

“인터넷이 일반화되면서 기자로 일하는 데 힘든 점은 무엇입니까?”



24일 ‘서울경제신문과 함께 하는 1일기자체험’에 참가한 동구여자중학교 학생들의 질문은 매서웠다. 인터뷰 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준비한 ‘기자를 인터뷰하다’에서 나온 학생들의 질문이었다. 취재과정에서 기본인 질문하는 법을 익히는 학생들은 미리 질문을 준비해 오지도 않았지만 즉흥적으로 자신들이 평소 관심을 두고 있던 질문을 서슴없이 발표했다. 조별로 활동하며 취재하고 기사까지 작성하는 이번 과정에서 학생들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을 취재하고 나서 ‘아직 끝나지 않은 전쟁, 6·25’ ‘과거는 말했다…단합은 민족의 계보’ ‘과거에서부터 이어지던 우리의 꿈, 교육’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뜻깊은 나들이 어때요’ 등을 제목으로 한 기사를 작성해서 편집까지 끝냈다.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직접 그림까지 그려 기사의 내용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1일기자체험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사업으로 서울경제신문은 올해 20개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첫 테이프를 끊은 동구여중 참가자들은 평소 언론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다. 학교에서 방송반과 신문반 활동을 하면서 글쓰기와 취재를 해 본 학생들이라 교육과정에도 적극적으로 참가했다. 꼼꼼한 필기는 물론 취재한 내용을 편집하고 기사를 작성하는 과정에서도 팀원들과 협업하며 기사를 작성했다.

한 편 2019년 ‘서울경제와 함께 하는 1일기자체험’은 4월 24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20회 진행될 예정이다./장선화 백상경제연구원 연구위원 indi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