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를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원작자 스즈키 나카바의 만화를 바탕으로 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초대형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원작 세계를 탐험하며 스토리를 진행하는 어드벤쳐 방식의 게임으로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지난 3일 출시 전 다운로드가 가능한 사전 다운로드를 실시했고, 한국과 일본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인기 무료 다운로드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사전등록자 수는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270만 명과 330만 명을 기록하면서 총 600만 명을 돌파했다.
박영재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일곱 개의 대죄는 올해 가장 큰 넷마블의 기대신작 중 하나”라며 “애니메이션 원작의 특성을 살린 수집형 RPG로 원작의 팬들 뿐만 아니라 원작을 모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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