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은 의심축 신고접수에 따른 초동 대응 조치(사람·차량 토제, 방제차량 활용 소독, 시료채취)를 시작으로 환축 발생에 따른 방역조치(살처분, 역학조사, 일시 이동중지), 소독·통제(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운영), 추가발생에 따른 방역조치 이행, 상황진정 및 이동제한 해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상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시료채취 및 부검 시 ‘생물 안전백’을 사용하고, 발생농장은 이동식랜더링처리기를 이용해 랜더링 처리를 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를 사멸 조치하는 방법을 숙달하는데 집중했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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