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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10년여만에 금리 0.25%p 인하

연준, 2008년 12월 이후 첫 인하

보유자산 축소는 2개월 앞당겨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1일(현지시간) 10년여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 0.5%포인트 이상의 큰 폭의 금리인하는 없었지만 대신 9월에 종료하기로 했던 보유자산 축소를 2개월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

연준은 이날 기준금리를 연 2.25~2.5%에서 2.0~2.25%로 0.25%포인트 낮춘다고 밝혔다.



연준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큰 폭의 금리인하” 요구에도 0.25%포인트 인하를 택했다. 시장에서도 이번 FOMC에서의 기준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해왔다. 연준은 또 보유자산 축소를 2개월 조기종료하기로 했다.

그동안 연준은 2015년 12월 7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올린 것을 시작으로 긴축기조로 돌아서 2016년 1차례, 2017년 3차례, 지난해에는 4차례 등 총 9차례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뉴욕=김영필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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