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가족 현상과 마이카 시대가 유행했던 1994년으로 돌아간 ‘리와인드’ 멤버들은 1994년 당시 변화에 발맞춰 호황을 누렸던 외식 사업에 투자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중에서도 X 세대로 불리는 10~20대 젊은 입맛을 사로잡으며 승승장구했던 외국계 프랜차이즈 창업의 기회를 갖게 된 멤버들은 마치 물고기가 물을 만난 듯 쾌재를 불렀다는 후문이다.
박명수는 자신의 주력 분야인 ‘사업’ 아이템이 나오자 “인생 한 방이야!”를 외치며 투자 성공에 대한 의지를 다져 이목을 더한다. 특히 박명수는 수년간 창업 노하우로 다져진 연예계 대표 창업인답게 매장 수까지 분석하는 등 사업 베테랑다운 면모를 선보인다. 반면, 김종국은 초기 비용이 적은 게 최고라며 가장 먼저 금액부터 확인하는 ‘짠종국’의 모습을 보여 박명수와는 다른 투자 행보를 예고한다.
한편, 매 회 새로운 접근법으로 답을 결정하던 하하 팀은 익숙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등장에 옛 추억에 의존하며 선택의 폭을 좁혀간다. 하지만 하하가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자 이지혜는 백화점 ‘명품 론’을 펼치며 “명품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를 땐 제일 비싼 걸 고르는 거야!”라며 창업 비용이 가장 높은 프랜차이즈를 추천한다. 하지만 하하는 이지혜의 이론을 믿지 않고 다른 선택을 하려는데, 이에 이지혜는 “야 너희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며 화를 내고 하하는 “집안 꼴 잘 돌아간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 급작스러운 부부 케미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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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팀의 예측불가 창업 투자 결과는 14일 수요일 밤 9시 50분 채널A ‘리와인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매회 특정 연도를 지정해 그 당시 실제로 있었던 사회, 문화, 경제 등의 이슈에 실제로 투자하며 리워드를 쌓아가는 채널A 신개념 타임슬립 게임쇼 ‘리와인드’는 매주 수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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