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서 초역세권 상업시설이 공급된다. 신영시티디벨로퍼는 오는 10월 충남 아산신도시 탕정지구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단지 내 상업시설인 ‘탕정역 지웰시티몰’을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상업시설은 지상1층·3층, 연면적 2만4,435㎡ 규모다.
탕정역 지웰시티몰은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수도권 전철1호선 탕정역(가칭)이 걸어서 약 3분 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상업시설이다. 또한 북측 맞은 편으로 탕정지구 중심상업지역이, 남측 맞은 편으로 약 5만6,200㎡규모의 근린공원(예정)이 위치한다.
여기에 탕정지구 지웰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1,521가구의 고정수요를 비롯해 아산디스플레이시티1 일반산업단지가 인근에 있고, 아산디스플레이시티2 일반산업단지, 아산탕정테크노일반산업단지, 탕정일반산업단지 등도 조성 예정에 있다. 차량을 통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산과 천안 도심을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가까이에 있으며, 21번 국도와 43번 국도 등도 인근에 있다. 특히 탕정지구의 상업용지 면적은 2만4,846㎡로, 탕정지구 전체규모인 300만2,344㎡의 1.55%에 그쳐 상업시설에 대한 높은 희소성으로 상가의 가치도 증가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상권활성화를 위해 전문 에이전트가 유명프랜차이즈 업체의 유치를 돕는 ‘안심 임대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웰시티몰이 상가의 가치를 높이는데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모델하우스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동에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완공은 2022년 1월 예정이다./권혁준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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