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도안신도시(서구 가수원동 일원)의 ‘CGV가수원점’이 30일 그랜드 오픈했다.
금일 오후 2시에 열린 ‘CGV가수원점’ 개관 행사는 CGV가수원점의 운영을 책임질 도안시네마(주) 박세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KD(주) 안태일 회장, 장종태 대전광역시서구청장, 대전광역시의회 김인식 의원 등 수많은 인사들과 대전 시민들의 성원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CGV가수원점’은 오픈 전부터 지역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개관식이 치러진 후 첫 영화가 전 상영관에서 선착순 무료 상영되는 파격적인 혜택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도안신도시의 첫 멀티플렉스 영화관이라는 점이 더욱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다. ‘CGV가수원점’은 지난 29일부터 CGV홈페이지를 통해 전 상영관 영화예매를 시작했는데 대부분이 만석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는 지역주민 등을 포함해 많은 이들이 지역 내 영화관 개관을 기다렸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처럼 ‘CGV가수원점’ 개관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각종 프리미엄도 갖추고 있어 KD-U프라자가 지역 내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관은 지하 2층~지상 7층 규모의 복합상가 KD-U프라자 내에 5층 매점?매표소와 6,7층 상영관으로 조성됐다.
‘CGV가수원점’이 위치한 KD-U프라자는 보고, 듣고, 먹고, 사고, 노는 원스톱 컬처 라이프가 가능하다. 2030세대의 새로운 문화트렌드인 락볼링장과 고퀄리티 대형뷔페가 저층에 위치해 있으며, 휴식과 만남의 장소인 옥상정원 및 카페가 조성돼 있다.
또한 미용실, 피부관리샵, 플라워샵, 패밀리 레스토랑, 패션의류, 아웃도어 브랜드샵, 오락실 등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MD로 구성될 예정이다.
여기에 개발 예정인 도안호수공원이 인근에 있어 여가 및 취미,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가수원역(예정)이 인접해 있어 개통 시 역세권을 품은 쾌속 교통특권을 누릴 수 있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도안동과 관저동, 가수원동 등 4만5,000여가구의 배후수요를 비롯해 인근에는 대단지 아파트의 밀집으로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가수원초등학교와 중학교, 동방고를 비롯해 목원대, 건양대 등이 인접해 있다.
한편, ‘CGV가수원점’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로 11번길 45번지(KD-U프라자 6~7층)에 위치해 있으며, 분양 및 임대사무실은 1층 101호에 자리잡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