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아티스트들의 상생 커뮤니티 ‘WeSA(이하 위사, We are sound artist)’가 올해로 제6회 페스티벌을 맞이하여 오는 27(금), 28일(토)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플랫폼 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위사는 지난 5년 간 신인 유망 사운드 아티스트들을 배출하고 수십여 팀의 국내외 아티스트를 소개한 작지만 강한 색깔의 페스티벌로, 아카데믹한 아트 씬과 트랜디한 클럽 씬을 통합하려는 노력을 통해 매년 성장해 나가고 있다.
이 자리에는 프랑스의 사운드 아티스트 ‘프랭크x안투완을 비롯해 한국이 배출한 글로벌 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태싯그룹’을 비롯해 굵직한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 ‘프랭크x안투완’은 여러 예술 장르를 넘나들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펼치고 있는 프랑스의 사운드 아티스트 ‘프랑크 비그루 (Frank Vigroux)’, 세계 최고의 사운드 페스티벌들에서 수십여 차례 수상한 바 있는 화려한 경력의 프로그램 아티스트 ‘안투완 슈미트(Antoine Schmitt)’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전세계를 매료시킨 이들의 첨단 사운드 예술을 보여 직접 만날 수 있다.
아울러, 해외 유수 페스티벌들에 출연하며 명성을 쌓고 있는 한국 최고의 미디어 아티스트 ‘태싯그룹’ 역시 위사를 통해 신작을 발표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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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21세기 새로운 예술을 만든다는 비전 아래 2008년 결성된 미디어아트 공연 그룹. 멀티미디어 공연, 인터액티브 설치, 그리고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의한 알고리즘 아트 등의 다양한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전자 음악 기획단체 ‘WATMM’ 출신의 아티스트들인 기술부, Hyejin Shin x CLAUDE, 송영남 등도 함께 한다.
한편 올해로 6회차를 맞이하는 위사 페스티벌은 국내외 유명 사운드 아티스트를 초청하고 신인 아티스트를 배출하며 사운드 아티스트의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오는 9월 27,28일 양일간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플랫폼 L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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