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은 윤석열 검찰총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과 공감을 통한 검찰 동행문화 프로그램’ 강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검 사무국이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직장생활 내 다양하게 발생하는 갈등관계와 미담사례를 직원들에게 소개하고 역할 드라마 3편을 시청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검찰 동행문화 프로그램은 지난해에도 전국 65개청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올해도 연말까지 전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된다.
대검 관계자는 “앞으로도 권위주의적 조직문화를 유연하고 수평적인 소통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검찰구성원 사이의 갈등을 완화하고 직무 스트레스도 경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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