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권병윤 이사장)은 지난 11일부터 이달 말까지 ‘안전속도 5030 히어로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손해보험협회, SK텔레콤 T맵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간선 도로의 경우 시속 50㎞, 이면 도로는 시속 30㎞의 안전속도를 준수하는 운전자에 경품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공단 관계자는 “SK텔레콤의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인 ‘T맵’ 이용자 가운데 안전속도 준수율이 가장 우수한 분야별 운전자 총 2,000명에게 1만원 상당의 주유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말했다.
또 안전속도 준수율이 가장 높은 운전자 2명은 오는 11월 부산 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10회 ‘보행자의 날’ 행사에서 국토교통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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