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도자 바른미래당 의원이 14일 강원도 원주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서울경제 기사를 들어 보이며 김용익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에게 질문하고 있다. 서울경제는 지난 4월30일 ‘허술한 해외이주자 관리로 국민건강보험료가 줄줄이 새고 있다’는 내용의 탐사기획 보도를 했다. 최 의원은 “해외거주를 이유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 내국인과 같은 건강보험 혜택을 받는 것은 문제”라며 “무늬만 우리 국민인 사람들을 명확하게 구별해 공정한 부담을 지우도록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원주=오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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