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285130)의 초등학생 대상 환경교육 ‘행복한 그린스쿨’이 교육부로부터 사회공헌 인증을 받았다.
SK케미칼은 23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8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박람회’에서 환경교육 관련 교육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인증기간은 3년이다.
SK케미칼은 2012년부터 사업장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도록 교육하는 ‘행복한 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8년간 7,720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특히 ‘명탐정 그린’이라는 캐릭터가 대기오염과 해양오염을 일으키는 악당에게 친환경 솔루션으로 대항하며 환경을 지킨다는 스토리텔링 형식 교재가 호응을 얻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케미칼은 이를 보드게임 형태로 만들어 즐기도록 했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은 교육기부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하는 시상식이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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