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034730)실트론은 경북 구미 본사에서 구미교육지원청과 구미지역 초등학교 대상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변영삼 SK실트론 사장을 비롯해 이백효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다. SK실트론은 지난 6월부터 구미교육지원청과 협력해 ‘미래를 그리는 도화지, 웨이퍼’ 교육 프래그램을 준비해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애니메이션과 게임형 교구를 활용해 반도체 웨이퍼와 다양한 미래직업을 소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에서 콘텐츠 제작을 맡았다.
SK실트론 관계자는 “구미 소재 2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교육을 실시했으며 내용을 보완해 28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철민기자 chop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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