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의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과 카카오(035720)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호환 가능한 기술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LG CNS는 지난해 5월 프라이빗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을 출시한 바 있다. 올해 초엔 한국조폐공사의 지역화폐 결제 플랫폼 착(chak)을 구축했다. 또 지난 7월엔 업계 최초로 LG 유플러스가 LG CNS의 모나체인을 적용해 휴대폰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스템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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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운드X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로 지난 6월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메인넷을 출시했다.
LG CNS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프라이빗 블록체인과 퍼블릭 블록체인간 경계를 허물고 각 사의 기능과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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