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직원의 성장을 최우선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20일 GPTW Institute(이하 GPTW)가 주최하는 ‘2019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에 선정돼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최고경영자(CEO)’, 함보름 대웅제약 인사팀장이 ‘대한민국 GPTW 혁신리더’로 선정됐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는 GPTW의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은 일하기 좋은 기업문화를 쌓아가고 있는 회사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다. 신뢰, 자부심, 동료애 등 신뢰경영지수와 경영철학, 비전, 제도 등 기업문화 전반을 평가해 일하기 좋은 기업이 선정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등 세계 63개 국가에서 동일한 방법으로 일하기 좋은 기업이 뽑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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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몰입해 일하기 좋은 환경을 구축해왔으며, 회사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과 긍지가 높고, 나이와 성별 관계없이 공정한 대우를 하는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영업 등 전 부문의 직원이 역량을 강화해 회사와 함께 동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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