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앤엔터테인먼트가 투자한 영화 ‘오피셜 시크릿’(감독 개빈후드)은 최근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특히 ‘오피셜 시크릿’은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의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11월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오피셜 시크릿’은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전 세계를 뒤흔들 국가 일급기밀을 유출한 영국 정보부 요원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 영화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영국 정보부 요원 ‘캐서린 건’으로 분해 특유의 힘 있는 표현력으로 영화의 몰입감을 높이며 국민을 위해 일하고자 하는 정의로운 일념을 완벽히 표현했다. 특히 목숨을 건 폭로 이후 닥쳐오는 정부의 압력 앞에서도 심지를 굽히지 않는 ‘캐서린 건’의 견고한 모습에서는 오랜 연기 내공이 빛을 발하며 절제된 카리스마를 표출, 더욱 강렬해진 매력으로 좌중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키이라 나이틀리는 ‘스타워즈: 에피소드1-보이지 않는 위험’ 등 다양한 작품으로 10대 시절부터 연기 내공을 차근차근 쌓아왔다. 그는 판타지 블록버스터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영국의 위대한 고전문학을 원작으로 한 ‘오만과 편견’을 통해 20세의 나이로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일찍이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러브 액츄얼리’, ‘비긴 어게인’ 등의 로맨스 작품에서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였으며, ‘이미테이션 게임’, ‘콜레트’에서는 역사적인 인물로 당당한 매력을 뽐내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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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기념해 오앤엔터테인먼트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앤엔터테인먼트 공식 SNS에 게재된 ‘오피셜 시크릿’ 게시물을 공유한 20명에게 예매권(1매 2명)을 증정하는 것. 해당 이벤트는 11월 21일부터 12월 8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오앤엔터테인먼트는 ‘오피셜 시크릿’, ‘업사이드’ 등 작품성 있는 영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며, 수준 높은 대중 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앤엔터테인먼트가 선택한 영화 ‘오피셜 시크릿’은 11월 27일 롯데시네마에서 단독 개봉한다.
/김주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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