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이 아동 승객과 키덜트(kidult)를 겨냥해 항공사 테마로 제작된 블록 상품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26일부터 비행기를 그대로 재현한 ‘비행기 블록세트’와 공항 현장을 본뜬 ‘공항카운터 블록세트’를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에어부산의 ‘비행기 블록세트’는 비행기, 항공기 연결 계단, 서비스 카트, 좌석, 피규어 등 총 353개의 블록으로 이뤄졌다.
‘공항카운터 블록세트’는 체크인 카운터, 전광판, 공항검색대, 피규어 등 총 335개의 블록으로 실제 공항 현장을 구현했다. 해당 상품은 기내 유상 판매품으로 판매하기 때문에 국제선 기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중요한 소비층으로 주목받고 있는 키덜트의 취향에 부합하는 상품을 출시하기 위해 블록세트를 제작한 것”이라며 “이번 한정판 출시 이후 다른 컨셉의 블록세트를 추가로 만들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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