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당 “지소미아 파기 철회 다행”…黃 단식은 계속

강기정(왼쪽) 청와대 정무수석이 22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단식 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를 찾아 지소미아 효력정지 연기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양국 정부가 조건부로 연장한 데 대해 자유한국당은 “다행이다”는 뜻을 밝혔다.

김명연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22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은) 국가 안보를 걱정해주신 국민들의 승리”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곳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단식 등 철야 농성을 하고 있는 곳이다. 황 대표는 지소미아가 조건부로 연장되기는 했으나 단식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 수석 대변인은 “청와대의 지소미아 파기 결정 이후 3개월간 대한민국은 극심한 국론 분열은 물론 안보의 근간인 한미 동맹이 흔들리는 위기로 내몰렸다”며 “한일 양국의 노력을 통해 지소미아는 안정적으로 지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제 산 하나를 넘어섰다”며 “황 대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등 선거법 저지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놓고 단식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안현덕기자 alway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