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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임 조용병, 신입사원에 '원 신한' 강조

첫 일정으로 '토크 콘서트'

"스마트하게 일하라" 당부

연임을 확정지은 조용병(가운데)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원 신한’ 공채 11기 신입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갖고 손가락으로 11을 만들어 11기를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연임을 확정 지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첫 공식 일정은 신입직원과의 만남이었다. 조 회장은 신입직원들에게 “스마트(S.M.A.R.T)하게 일하라”며 ‘일류(一流)신한’과 ‘원(One) 신한’을 강조했다. 지난 13일 차기 회장 단독 후보로 확정된 직후 제시한 ‘신뢰·개방·혁신’의 경영전략과 함께 ‘1등’을 위해 ‘원 신한’에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의지를 피력한 셈이다.

조 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금융투자·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제주은행 등 9개 계열사 신입직원 400여명과 함께 토크 콘서트를 가졌다. 조 회장은 스마트의 첫 글자 ‘S(Specific & Segmentation·구체적·세분화)’를 따서 “구체적인 목표 아래 시장을 세밀하게 보는 일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M(Measurable·측정가능한)’은 일하는 과정에서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를 잘 파악하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고 A(Action-oriented·활동 지향적)를 설명하면서 “시도하면 1%라도 성공 확률이 생기지만 가만히 있으면 1%도 없다”고 말했다. R(Realistic·현실적인)과 T(Time-based·기간설정)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실현성 높은 목표를 달성하면서도 이를 위해 기한을 설정해야 한다”고 전했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연임을 확정지은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입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연임을 확정지은 조용병(오른쪽)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16일 서울 중구 신한금융 본사에서 신입직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토크콘서트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금융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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