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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대표로 현장지원단 7명 추가 파견

현지 기상 악화로 실종자 수색 난항

충남교육청 해외 교육 봉사단 2팀 단장이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19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조기 귀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충남도교육청은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 사고와 관련, 부교육감을 대표로 현장지원단 7명을 20일 추가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현장지원단 2진은 부교육감이 현장지원을 총괄하고 가족 심리 안정 지원을 위한 전문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등 7명으로 구성된다.

이번 현장지원단 2진에는 1진에 합류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 3명도 함께 한다.

지난 17일 네팔 안나푸르나 베이스 캠프(ABC) 트레킹 코스중 데우랄리(Deurali) 지역(해발 3,230m)에서 눈사태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이 현재까지 연락 두절된 상태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18일 교원인사과장 등 현지지원단 1진 2명을 카투만두에 파견하고 외교부에도 연락관 2명을 파견해놓고 있다. 현지지원단 1진과 함께 실종자 가족 6명도 카투만두 현지 도착한 상태다.



주네팔대사관은 지방 정부 및 경찰에 요청해 수색대의 인원을 보강했고 네팔 당국은 18일 육상 및 항공 수색(헬기 동원)을 진행했으나 기상 악화 속에서 현재까지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18일 데우랄리 지역 롯지(산장)에 대피한 5명과 트레킹을 미실시한 시누와 지역의 2명은 헬기를 통해 촘롱 지역(해발 2,140m) 롯지(산장)로 이동을 완료했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교부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연락이 두절된 4명의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성=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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