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로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지역채널과 소셜 미디어(SNS)에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뉴스를 편성한다고 22일 밝혔다.
티브로드 전주·수원·부산·서울방송 페이스북은 교통과 의료 정보, 지역별 설 풍경, 예절법 등을 전한다. 중부와 세종방송은 설 명절 빈집털이 예방법과 응급상황 대비 병원·약국 운영 현황 등의 정보를 전달한다.
기남방소은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활용해 ‘명절에 대처하는 우리들의 자세’를 주제로 SNS 전용 시리즈물을 제작 편성한다. 인천방송은 페이스북 카드 뉴스로 지역 설 연휴 문화와 예술 행사 등 지역 맞춤형 관심사를 담아낼 계획이다. 또 대구방송은 페이스북을 통해 연휴 기간 국도와 고속도로 교통 상황을 실시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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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다큐멘터리와 대담도 편성한다. 부산방송은 발달장애 아들과 국토대장정에 나서 세상에 알려진 균도 아빠 이진섭씨의 이야기를 담은 ‘당신을 만나러 갑니다-발달장애아의 부모로 산다는 것’을 신규 편성한다. 인천방송은 박남춘 시장과 이용범 인천시의회 의장, 도성훈 인천시교육청 교육감을 초청해 대담을 방영할 예정이다.
송재혁 티브로드 보도제작국장은 “고향을 찾는 지역시민들에게 보다 유익하고 필요한 생활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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