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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KTH 맞손, “콘텐츠 IP 경쟁력 강화”

콘텐츠 제작 자회사 ‘프리콩’과의 시너지 기대

정찬용(오른쪽) 아프리카TV 대표와 김철수 KTH 대표가 지난 21일 콘텐츠 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프리카TV




아프리카TV(067160)와 KTH가 콘텐츠 지적재산권(IP)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아프리카TV는 지난 21일 디지털 콘텐츠 전문 투자배급사인 KTH와의 ‘콘텐츠 IP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보유한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리콩’의 강점과 다양한 콘텐츠 IP를 확보한 ‘KTH’의 강점을 살려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콘텐츠 IP의 기획·개발·제작은 물론 투자·배급에 이르기까지 다각적인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차별화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보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찬용 아프리카TV 대표는 “그동안 영화, 드라마, 웹툰 제작사들과 협업하며 아프리카TV의 콘텐츠 확장을 계속 준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사가 가진 차별적인 강점을 최대한 발휘해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철수 KTH 대표는 “콘텐츠 디지털 배급에 그치지 않고 영화 투자 제작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온 KTH가 아프리카TV와 함께 더욱 강력한 모멘텀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백주원기자 jwpai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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