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020 설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연출 최민근)는 아이돌 가수들이 스포츠 종목에 도전, 땀을 흘리며 정정당당 승부를 가리는 특집 프로그램. 육상, 양궁, 씨름, 승부차기, 투구, E-스포츠, 승마 총 7개 종목의 경기가 펼쳐진다.
‘아육대’의 응원 열기가 벌써 뜨겁다. 넘사벽 실력으로 ‘신’의 경지에 오른 선수들과 놀라운 기량으로 급부상한 ‘신’흥 루키들의 등장은 이번 ‘아육대’의 놓칠 수 없는 빅매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빅매치 포인트1. 퍼펙트 시구 윤보미! 金 체리블렛 지원-MVP ITZY 예지와 불꽃 승부!
이번 ‘아육대’ 투구의 화두는 단연 에이핑크 윤보미의 등장이다. 지난해 완벽한 자세와 실력이 돋보이는 시구로 화제를 모았던 윤보미가 출전을 알린 것. 이로써 윤보미가 강력한 우승 후보이자 지난 ‘2019 추석 아육대’ 금메달리스트 체리블렛 지원, MVP ITZY 예지와 맞붙게 돼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이외에도 AOA 혜정, 구구단 세정, 다이아 채연, 마마무 문별, 이달의 소녀 츄가 금빛 스트라이크를 날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들 중 발군의 실력으로 심사위원 3인 전원에게 10점을 받아, 총 30점을 기록한 퍼펙트 투구의 주인공이 나왔다는 후문이어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빅매치 포인트2. SF9-세븐틴-솔로 연합 등 자존심을 건 대결! 황금 슈팅의 주인공 등장!
남자 아이돌들의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가 펼쳐질 승부차기. 이번 ‘아육대’ 승부차기에는 SF9, 골든차일드, 베리베리, 세븐틴, 스트레이키즈, 엔플라잉, 온앤오프 그리고 김재환, 정세운, 하성운의 솔로 연합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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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차기의 관전 포인트는 키커 2인과 골키퍼 1인의 환상적인 팀플레이와 승패를 좌우하는 대진운이다. 이에 출전하는 8개의 팀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그리고 어떤 팀들이 맞붙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특히 이번 경기는 예상치 못한 흐름으로 판도가 엎치락뒤치락했을 뿐만 아니라 모두의 감탄을 자아내는 황금 슈팅의 주인공이 등장했다고 전해져 흥미를 자극한다.
빅매치 포인트3. 은메달리스트 더보이즈 주학년 금메달 재도전! (여자)아이들 우기 출전!
지난 ‘2019 추석 아육대’에서 시범 경기로 운영됐던 승마가 이번 설 연휴에 정식 경기로 진행된다. ‘아육대’만의 룰로 재구성해서 진행됐던 승마는 아이돌스타와 파트너 말의 애정 가득한 교감을 엿볼 수 있는 종목. 빠른 스피드보다 정확하게 감점 없이 코스를 마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82.23초라는 신기록을 기록했지만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던 더보이즈 주학년이 올해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파트너 말과 교감은 물론 안정적인 기술, 압도적인 스피드까지 승부사 기질을 보여줬던 그가 과연 이번에는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지난 추석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상당한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던 JBJ95 켄타, 모모랜드 혜빈, 우주소녀 다영, 핑크판타지 아랑도 다시 한번 도전장을 내민다. 여기에 사우스클럽 남태현, (여자)아이들 우기, 온리원오브 준지가 처음으로 출전한다고 전해져 승마 경기에 대한 관심을 더한다.
한편, ‘아육대’는 오늘(24일) 오후 5시 50분, 25일 오전 10시 40분, 27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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