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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쇼크’에 中 증시도 하락…상하이지수 0.32%↓

경기둔화 우려에 중국 증시가 19일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32% 하락한 2,975.40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매출 전망을 달성하지 못할 것이라고 밝힌 여파로 미 증시가 하락하는 등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이날 중국 증시도 가라앉았다. 중국 증시가 지난 3일 대폭락(-7.72%) 이후 하락한 것은 지난 13일(-0.71%)에 이어 두 번째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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