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은 김해시 진영읍에 소재한 폐기물 수집ㆍ처리업체 제일자원을 ‘유망중소기업’에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유망중소기업 선정 제도는 경쟁력을 갖춘 중소기업을 엄선, 각종 금융 혜택과 컨설팅 등을 통해 중견기업과 강소기업으로 성장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고객 우대 제도다.
제일자원은 생활ㆍ산업 폐기물 자원화는 물론 친환경적인 기술력 등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제일자원은 폐기물 처리 관련 환경법 강화 추세에 맞춰 생산 공정에 자동화시스템을 도입 하는 등 산업폐유 재생처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기업이다.
제일자원은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 혜택을 받으며, 이날 BNK경남은행이 특별 제작한 유망중소기업 현판과 인증서가 수여됐다.
예경탁 상무는 “좋지 않은 경제 상황과 코로나19 등 예상치 못한 변수로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경색되고 있어 안타깝다. 건실한 성장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각별히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