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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도플갱어 가족, 비상금 보물 찾기…최고의 1분, 시청률 17.7%↑

사진제공=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시간대 변경 후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3월 23일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2회 ‘우리들만의 육아 리그’ 편이 전국 기준 11.9%(1부), 14.8%(2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동 시간대는 물론, 일요일 예능 전체 1위에 올랐다. 최고의 1분은 무려 17.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 최고의 1분은 도플갱어 가족이 차지했다. 경완 아빠의 비상금을 둘러싼 위험한 보물 찾기가 시청자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언제나처럼 사랑스럽고 흥 넘치는 하루를 맞이한 도플갱어 가족. 경완 아빠가 하영이를 씻어주러 간 사이, 연우와 윤정 엄마는 동화책을 읽으며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다.

이렇게 연우가 찾은 돈은 총 15만 원. 비상금을 들킨 경완 아빠는 동공 지진을 멈추지 못했다. 이에 경완 아빠는 “전 주인이 놔두고 간 돈”이라고 아무 말로 수습해보려고 했지만 수습 불가였다.



윤정 엄마는 보물처럼 나온 돈들을 제자리에 돌려놨고, 경완 아빠는 자연스럽게 보물 창고로 향해 돈을 확인했다. 이때 경완 아빠는 윤정 엄마가 숨겨뒀던 15만 원에 더해 15만 원을 더해놨다는 걸 알아챘다. 도다다닥 윤정 엄마에게 다가간 경완 아빠는 백허그로 애정을 표현했다.

장회장님의 클래스에 경완 아빠는 물론 시청자들도 감탄하는 동안, 경완 아빠가 아이들의 장난감에 숨겨둔 비상금들이 연이어 공개되며 반전 웃음을 자아냈다. 이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무려 17.7%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슈돌’은 육아하는 아빠의 모습을 통해 공감 가득 웃음을 선물하고 있다. 특히 사랑이 넘치는 도플갱어 가족은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특별한 행복을 선사한다. 앞으로 이들 가족이 ‘슈돌’에서 또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일요일 예능 최강자 자리에 오른 KBS 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안정은기자 seyo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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