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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기 국토부 실장, 신임 행복청장에 임명





이문기(55·사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임명됐다.

청와대와 국토교통부 등은 이 실장이 신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내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 신임 청장은 국토교통부에서30년간 주택관련 정책을 책임진 전문가다. 지난 1990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과 주택정책관, 주택토지실장 등을 모두 거쳤다. 올 초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2달 만에 차관급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승진하게 됐다. 지난 2017년 주택정책관 시절 8·2 부동산대책, 2018년과 2019년 주택토지실장 시절 9·13대책과 12·16 대책을 각각 책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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