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대표 프리미엄 SUV인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를 25일 출시한다.
아우디는 Q7 모델의 2세대 부분변경 모델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모델에는 3.0L V6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탑재됐다. 최고 출력은 231 마력, 최대 토크는 50.98kg.m이며,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를 적용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가속 시간은 7.1초, 연비는 복합 연비 기준 10.5㎞/ℓ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는 풀페인트 피니쉬 익스테리어, 파노라믹 선루프, 19인치 5-암 스타 스타일 휠이 적용됐다. 또한, 아우디의 LED 기술이 집약된 다이내믹 턴 시그널이 장착된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LED 테일라이트’는 차체의 윤곽을 강조해주어 세련된 디자인을 한층 강조할 뿐 아니라 일반 LED보다 높은 밝기로 촘촘하게 배열된 광선을 통해 보다 넓은 가시범위와 안전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또한 이번 신형에는 다양한 안전 및 고급 편의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후방에 장착된 레이더 센서가 뒤에서 빠른 속도로 접근하거나 사각 지대에 있는 차량이나 자전거 등이 다가올 경우, 사이드미러 및 도어 LED 점멸과 함께 문이 일시적으로 열리지 않는 하차 경고 시스템뿐만 아니라,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감지하여 사이드미러를 통해 경고신호를 보내는 아우디 사이드 어시스트가 적용되었다. 이 외에도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및 서라운드 뷰 디스플레이, 360° 카메라, 어댑티브 크루즈 어시스트 등이 포함됐다.
아울러 신형모델에는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를 통해 취향에 맞는 주행 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버츄얼 콕핏 플러스와 햅틱 피드백이 적용된 듀얼 터치 스크린의 MMI 내비게이션 플러스 및 MMI 터치 리스폰스 등이 탑재돼 운전자가 모든 차량 정보를 통합적이고 직관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Q7 45 TDI 콰트로’의 가격은 9,150만원으로 책정됐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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