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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레드+허니' 반반순살

교촌 레허 반반순살




“교촌 ‘최애’ 메뉴인 교촌 레드와 허니 반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치킨업계 1위 교촌이 시그니처 메뉴 양대 산맥인 ‘교촌 레드’와 허니 시리즈를 섞은 ‘교촌레허(레드+허니) 반반순살’을 출시했다. ‘맵단(맵고 단)’을 즐기는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서다. 교촌 관계자는 “최근 식품업계 트렌드로 매운맛과 달달한 맛의 조합인 ‘맵단’이 자리잡자 교촌 고객들 사이에서도 레드와 허니의 반반 메뉴를 원하는 의견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그간 허니시리즈의 경우 맵단을 즐기는 고객들 사이에서는 매운 떡볶이와 함께하거나 교촌의 레드소스를 추가해 주문하는 등 ‘교촌 레허’의 수요는 증폭 돼왔다. 레허반반순살은 출시 1주일 만에 약 2만3,000 개가 팔려나가며 매출 상승에 힘을 더해주고 있다.



레허반반순살을 구성하는 레드순살은 인공 캡사이신이 아닌 국내산 청양 홍고추를 착즙한 소스로 깔끔한 매운맛을 자아낸다. 허니순살은 사양벌꿀이 아닌 국내산 아카시아 벌꿀을 사용한 허니소스의 단짠(단맛과 짭조름한 맛의 조합)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또 100% 국내산 정육과 안심 부위를 사용해 부드럽고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박형윤기자 man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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