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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표 건설사 서한, 올해 수주목표 1조1,000억원

지난 26일 서한 주주총회에서 조종수 대표이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제공=서한




대구의 대표적인 건설사인 서한이 올해 수주목표 1조1,000억원 및 기성 7,000억원의 경영목표를 수립했다.

서한은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배당상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2019년 평가 및 2020년 목표를 제시했다.

서한의 지난해 매출액은 5,481억원으로 전년 대비 14% 줄었으나 2018년과 지난해 2년 연속 대구 건설업계 매출액 1위를 차지하며 지역대표 건설기업으로 자리잡았다. 매출 감소는 자체 분양사업이 줄고 이익률이 비교적 낮은 관급공사 위주로 사업이 진행됐기 때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올해 경영목표는 부동산경기 침체와 예상치 못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수주목표 1조1,000억원 및 기성 7,000억원으로 수립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자체사업 확대,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 등 도심재생 프로젝트, 임대사업 특화 등으로 사업방식을 다변화하고 역외사업을 강화해 향후 건설 하강국면을 대비한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에 나서기로 했다.

조종수 서한 대표이사는 “고령화가 가속화되고 저성장·저금리가 일상화되면서 고객 수요가 달라지고 있다”며 “기술·소비자·경쟁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사업기회를 선점해 미래성장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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