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이달 12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401회 토익(TOEIC)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2월 29일, 3월 15일, 3월 29일에 이어 4번 연속으로 시험이 취소됐다.
위원회는 “4월 26일을 포함해 이후 토익 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시행 여부는 감염상황과 학교시설 활용 가능성을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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