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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구경 오지 마세요”…경기도, 도청사 차량통제

경기도가 고강도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이달 첫째·둘째 주말 경기도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 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벚꽃 개화시기 물리적 거리 두기 추진방안’을 마련,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애초 4월 초로 계획했던 봄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이 날 밤부터 일요일까지 경기도청사 내부와 외곽주차장, 인근 수원문화원에 대한 전면적인 차량 출입통제를 한다.



또 10일까지 도청사 정문 앞 도로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불법노점상 영업과 불법주정차를 막을 예정이다.

경기도청사 인근 팔달산 주요 산책로는 수원시와 협조해 오는 12일까지 불법노점상과 불법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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