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우리공화당, 한국경제당 "총선 후 미래통합당과 합당한다" 지지 호소

우리공화당 서청원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공화당 21대 총선 출정사를 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리공화당과 한국경제당 등 보수진영 소수정당들이 총선 후 미래통합당과 합당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우리공화당 서청원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14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아 “지난 3년간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운 것은 우리공화당과 조원진 의원”이라며 “대구시민 여러분께서 위기의 보수를 지키고 대한민국을 구해달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통합당이 보수통합을 당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옥중 메시지’를 거부했다고 비판했으나 “우리공화당은 총선 후 박 전 대통령의 뜻에 따라 통합당 등 보수정당들과 통합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제가 친박(친박근혜)의 맏형으로서 박 전 대통령의 탄핵을 막지 못하고 잘못 보좌한 것에 대해 용서를 빈다”면서 “이제 박 전 대통령이 감옥에서 나와야 한다. 그리고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당 이은재 대표 역시 이날 오전 통합당 김종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을 찾아 잠시 이야기를 나눈 뒤 “저희는 통합당의 제2의 위성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김종인 위원장과의 회동 자체가 제2의 위성정당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우리가 어디를 가겠느냐. 총선이 끝나면 당연히 통합당으로 들어갈 것”이라며 “미래한국당이 1%포인트를 더 가져가도 당선자는 한 명 더 늘어나지만, 한국경제당은 1%포인트를 더 가져가면 2명이 당선된다”고 말했다.

한국경제당 이은재 대표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미래통합당 김종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실 앞에서 김 위원장과의 면담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