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상원 대표인 미치 맥코넬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휘청이는 미국 경제를 위한 새로운 경기부양책 발표가 “그리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21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맥코넬 의원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경기 부양책을 만들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며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을 돕고 가능한 많은 일자리를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곧 발표될 법안은 미 하원이 지난주 통과시킨 법안을 닮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하원은 주 정부 지원 및 추가 현금 지원 내용을 담은 3조달러(약 3,704조1,000억원) 규모의 다섯 번째 경기 부양책을 통과시킨 바 있다.
/곽윤아기자 or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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