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예·적금 금리 이상의 수익을 낼 수 있는 오피스텔이 분양시장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그러나 상품에 따라 투자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도 두드러지고 있다. 이 같은 양극화를 결정지은 주요 원인은 상품을 둘러싼 배후수요다.
고정 배후수요를 품은 오피스텔만이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기업체나 공공청사, 편의시설 등이 들어서는 업무단지 인접 오피스텔이 풍부한 종사자 임대수요를 바탕으로 장기적인 부동산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무엇보다 업무단지와 가까운 오피스텔은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는 장점과 함께 업무단지 내에 집중 조성된 상업·금융·서비스시설 등의 인프라도 쉽게 누릴 수 있어 젊은 1인 가구 및 직장인 임대수요가 마르지 않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분별하게 배후수요나 임대수요를 내세우는 오피스텔들이 많기 때문에 실질적인 업무단지 인접 혜택을 누릴 수 있는지 입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런 가운데 대규모 업무단지를 배후에 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가 특별분양 중으로 화제다.
KB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은일종합건설이 시공하는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위례신도시 주차장 4블럭에 위치하며,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전용 18㎡ 총 279실로 조성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뛰어난 입지적 장점과 탄탄한 배후수요를 품고 있어 공실 리스크 없이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약 7개 블록 4만 6천 평의 대규모 업무지구가 예정돼 있어 수많은 기업 종사자들의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공공청사를 비롯해 경찰서나 소방서 등의 공공기관, 교육연구시설, 운동시설, 문화시설 등이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경제력을 갖춘 고급 임대수요도 풍부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는 송파구에 위치해 사실상 강남권인 만큼 업무지구가 밀집된 강남의 수요도 소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다양한 업무지구로도 직결되는 쾌속교통망을 갖춰 주목된다. 5호선 거여역과 약 8분 거리에 있어 이를 통해 종로3가, 광화문, 여의도 등지의 업무지역으로 환승없이 이동 가능하고, 3호선 오금역과 9호선 올림픽공원역 환승을 통해 강남으로 이동도 쉬운 편이다. 여기에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 등 광역도로망으로의 진입이 수월하고, 위례신도시~거여동간 직선도로(위례서로)도 임시 개통돼 접근성이 더욱 개선됐다.
향후 위례-신사선(2027년 예정), 위례트램(2024년 예정) 등도 개통되면 신도시 내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이밖에 위례-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 8호선 추가역 개통 등도 논의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대되는 대목이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송파구에 위치한 만큼 가든파이브, 문정동 로데오거리, 삼성의료원, 송파체육문화회관 등 송파구의 풍부한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위례신도시에 들어선 스타필드시티와 이마트 트레이더스몰, 트랜짓몰 등 각종 쇼핑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단지와 인접한 곳에 거원초와 거원중이 위치해 있고, 산빛초?거암초?거암중?거여고 등의 다양한 초중고교들이 신설될 예정으로 우수한 교육환경도 기대된다. 단지 바로 옆에는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 조성될 축구장 10배 규모의 장지천 수변공원 및 휴먼링(청량산~장지천~창곡천~탄천으로 이어지는 친환경 산책로)과도 가까워 주거환경은 더욱 쾌적해질 전망이다.
차별화된 특화설계도 주목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는 전 실에 4.1m 층고의 복층 설계가 적용돼 탁 트인 공간감과 함께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시켜 공간 효율성이 높고 개인 취향에 따라 복층 공간을 침실, 서재, 작업실 등으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각종 편의시설도 우수하다. 실내는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적용해 실수요자들의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며, 넉넉한 자주식 주차장과 보일러실 소음이 없는 전 실 지역냉난방 시스템을 도입해 쾌적한 환경을 마련, 높은 입주 만족도가 예상된다.
‘송파 위례신도시 수아주’ 분양홍보관은 서울시 강동구 올림픽로 654, 삼영빌딩 2층에 위치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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