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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주시 1,500억 투자유치 성공

충북도와 충주시가 1,500억원 규모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시종 도지사와 조길형 충주시장, 천보 이상율 대표이사, 중원신소재 이동호 대표는 충북도지사 집무실에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중원신소재는 전자 및 이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천보의 자회사다. 전기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시장에서 안정·장수명·고출력 배터리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오는 2024년까지 충주기업도시에 1,500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 설비를 확충하기로 했다.

충북도와 충주시는 중원신소재가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다각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중원신소재는 지역 자재 구매와 지역민 우선채용 등 지역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충주=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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