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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유충 발견에 퓨리풀 등 필터 샤워기 ‘인기’

지난해 인천에서 발생한 붉은 수돗물 사태 발생 이후 안전한 물을 약속한지 1년여 만이다. ‘수돗물 유충’, 일명 ‘깔따구 유충’이 발견되며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전국으로 퍼지고 있다.

당시 노후된 상수도가 문제로 지적되자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대대적인 노후관 조기 교체 및 정비, 수질 유지를 위한 관 세척과 배수지 건설 등이 추진된 바 있다. 하지만 최근 발생한 수돗물 유충 사태가 상수관 교체 당시 유충 등 불순물이 유입됐을 가능성이 제기되며 국민들의 불안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유충을 걸러낼 수 있는 필터 샤워기 등 수돗물 위생 관련 제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특히 인천에서 처음 발견된 수돗물 유충이 샤워기 필터에 그대로 포착되면서 필터 샤워기는 국민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해외 공식 기관으로부터 필터 성능을 검증받은 프리미엄 제품이 강세다.

▲ 프리미엄 필터 샤워기 ‘퓨리풀’ / 사진 : 일센티플러스




일센티플러스의 프리미엄 필터 샤워기 ‘퓨리풀’은 ‘NSF(미국위생협회)’의 샤워필터 시스템 테스트와 음용수 시스템 테스트 등 엄격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인증을 모두 완료한 제품으로 찾는 이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NSF(미국위생협회)는 WHO(세계보건기구)에서 검증한 인증기관으로 정수기 물, 필터, 식품과 식품 관련 기기 전반을 인증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 최근 ‘퓨리풀’이 획득한 미국위생협회 인증은 일부 ‘부품’이 아닌 ‘필터 내장 샤워기’ 완제품이 글로벌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국내 최초다.

‘퓨리풀’은 40년 정수기 전문가가 생산한 제품으로, 정수기의 필터 기술을 샤워기에 그대로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퓨리풀’은 녹물, 이물질을 제거하고 염소, 중금속을 추가로 걸러내는 등 총 7단계 정수필터 시스템을 채용했다.



▲ 국내 최초 NSF(미국위생협회) 인증 필터 샤워기 ‘퓨리풀’ / 사진 : 일센티플러스


손잡이용 1차 필터와 헤드용 2차 필터로 구성돼 두꺼운 필터링 성능과, 헤드용 2차 필터의 경우 접착제와 방부제 없이 목화 원료를 열로만 압축해 인공적인 향이나 성분을 추가하지 않았다. 이 제품은 독일 더마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수도법’에 포함되는 제품이 아님에도 마시는 물(음용수) 기준을 통과해,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아 KC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퓨리풀’ 샤워필터의 나노 멤브레인 필터는 정수기 수준의 필터 기능을 발휘하며,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5마이크로(micro) 이하의 이물질과 세균 등을 걸러내는 제균 기능을 갖추고 있다. 필터는 수도관 물을 걸러내는 제품에서 가장 중요한 부품으로, 저가의 필터를 사용한 제품과 달리 미세한 크기의 이물질을 걸러 내기 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일센티플러스 김지호 대표는 “최근 수돗물 유충 사건으로 수돗물에 대한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인정받은 퓨리풀의 7단계 정수필터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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